올해 1월에 태어난 여아입니다.
아기가 딸꾹질 할때 젖을 물리면 좋아진다고 들었고 또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딸꾹질을 너~ 무 자주 하구요.
젖도 안물려고 합니다. 괴로워 하는데도 말이져 ㅜ.ㅜ..
막 울려고 하면서 힘겹게 딸국질 하는 모습이 대신 해주고 싶군요. ㅜㅜ
왜 이렇게 딸국질을 자주하는건지.. 궁금하구요
엄마로서 예방책은 없는건지 많이 궁금합니다. 옆에서 보고있는 아빠도 괴롭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신생아 딸꾹질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딸국질을 멈추는 방법입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고 수유를 해줬는데도 딸꾹질이 계속된다면,
몸에 약한 자극을 주어 신생아들의 고나심을 다른곳으로 돌려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신생아를 눕힌 다음 귀에 손가락을 살짝 넣거나 면봉을 이용해 간지르듯이
약한 자극을 주는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귀에 횡경막과 연결된 신경이 있어 이 부위를 자극하면 딸꾹질을 멈추는 효과가 있어 귓볼이나 발바닥
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어리기에 몸 속 기관들이 미성숙합니다. 횡경막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며 우리가 숨을 쉬는데요. 어떤 특정한 이유로 횡경막 근육이 경련을 일으킬 때 딸꾹질이 발생합니다. 아기들은 누워있으니 횡경막 근육이 더 자극을 잘 받지요.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그대로 두면 진정이 될겁니다. 이외에는 아기가 온도 변화로 딸국질을 할 경우 모자를 씌우거나 안아주세요. 지압, 귓불 살짝 잡아당기기, 양쪽 손을 귀에 넣기 등으로 신경을 자극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국질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신생아가 배가 고픈 상태에서 급하게 먹거나 적절치 못한 수유 자세로 공기가 들어 갔을 때 딸국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기저귀를 갈 때, 목욕 후 체온이 내려갈 때 딸국질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일부러 놀래키거나 아기를 울릴 필요는 없어요
추워서 딸국질을 한다면 이불을 덮어주거나 머리에 모자를 씌워주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들은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딸꾹질을 잘 합니다.
딸꾹질을 할 땐 양말을 신겨주시고 모자도 씌워주시며 따뜻하게 해주세요.
그래도 너무 오래 딸꾹질을 한다면 아기를 살짝 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바닥을 살짝 쳐주시거나 해서 울리면 금방 그쳐요. 딸꾹질 하는건 아기가 자라면서 점점 좋아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갑작스런 체온 변화가 딸꾹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딸꾹질을 할때 모자를 씌워주시면 체온회복을 통해 딸꾹질이 멈추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