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졸릴 때 손과 발이 따뜻해지는 현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졸리거나 휴식을 취할 때, 신체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체온이 조절되기 시작해요
이로 인해 손과 발 같은 말초 부위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죠
또한, 열과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체온 조절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한파에도 등이 땀으로 젖을 정도로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체내 열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려고 하면서 땀이 나기도 하고, 손과 발의 열감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죠
이는 과도한 땀 분비나 체온 조절 시스템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신체 반응 범위 내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과도한 발열이나 불편함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