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에 진입한 남아예요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ㅠㅠ 자기 뜻에 안 따라주면 식탁을 쿵쿵 치고
소리 지르고 큰 소리로 울어요
이럴땐 그냥 기다려주고
진정이 되면 얘기를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서 훈육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은 감정적으로 아이에 아이의 감정을 달래주시고 진정을 시키는 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감정들이 공감해주시고 그러한 행동들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조언해주시면서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약속 받아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화가 났을 때, 올바르게 대처를 잘한다면 적극적인 칭찬과 보상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엔 아이들의 고집도 쎄지고, 자기 주관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 말은 다 틀리고 자신의 말만 맞다고 고집하는 시기 입니다.
이럴 땐 우리 아이가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조금만 인내하고 기다리면 다시 사랑스런 아이로 돌아올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언어적 표현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급격한 감정 변화에 따른 의사표현으로 비슷한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무심한 태도를 유지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해당 행동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시고
혼내거나 화를 내지 말고 가볍게 포옹해주어 진정하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진정된 후에 단호하지만 담담한 태도로 대화를 통해 훈육하시고
아이의 감정에 꼭 공감하고 위로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