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시 풀이나 나무가 많은 곳으로 다니지 않아도 외부기생충 예방약이 꼭 필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외부기생충 예방약은 아예 진드기가 붙는걸 예방해주는건지 붙어도 아프지 않게 만드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외부기생충제제 몸에 바르는 것은 약한 살충제 성분이고 여러 실험을 거쳐서 강아지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만든 것 입니다.
외부 기생충이 벼룩 진드기도 있지만, 모기도 어떻게 보면 외부 기생충입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기생충 + 심장사상충 까지도 예방할 수 있게 되는거죠
그리고 풀숲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잔디밭 공원에도 진드기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으니 매달 예방하는 것이 강아지와 견주에게도 안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