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연년생 첫째아이의 행동에 대한 질문주셨네요.
미취학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라 공감되는 질문입니다.
연령 차이가 꽤 나더라도 첫째의 퇴행행동(동생을 따라하고 아기같이 구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연년생일 경우 발달차이가 먛이 안나니 더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처럼 첫째아이를 많이 신경 써주세요. 둘이 동시에 울거나 엄마를 찾는경우 첫째위주로 먼저 반응해주시고 사랑 표현도 첫째에게 의식적으로 많이 해주세요.
그렇게 첫째가 둘째의 존재를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퇴행행동이 줄어들 겁니다.
그럴때 둘째의 육아에 참여시켜보세요.
기저귀 가져오기, 젖병 싱크대에 넣기 등등 할 수 있는 가벼운 일들을 부탁해보시고 폭풍칭찬해 주세요.
첫째도 본인 존재 자체로도 사랑받고 둘째의 존재를 통해 칭찬받고 사랑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둘째를 더 사랑해주고 아껴줄 것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