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식당에서 보리굴비 먹을때 얼음 띄운 녹차물을 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식당에 보리굴비 먹으러 갔을때 겨울인데도 녹차물에 얼음을 동동 띄워서 나오던데요. 보라굴비 먹을때 차가운 녹차물과 함께 넉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70세가 넘은 아저씨 입니다.
어린 시절 성장한 곳이 충남 강경이었습니다.
그곳은 군산에 방조제가 설치되기 전에는
4~5월 조기가 많이 날 때는 강경포구로
고깃배가 들어와 조기가 흔했고 그 고기들을
봄철 볓 좋은 날에 꾸덕하게 말려 여름부터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보리굴비라는 말을 언제부터 하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녹찻물에 밥말아 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녹차가 유행하고 퍼지게 된 것도 그리 오래 된 얘기가
아니니 녹찻물에 밥말아 먹는 다는 얘기는 장사꾼 들이억지로 만들어 낸 얘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시절에 왠만한 집에는 우물이 있고 그 물이 달고 시원 했습니다.
여름날 부엌 시렁에 걸어둔 보리 섞인 밥을 대접에 덜어 찬물에 말아서
고추장 찍어서 밥 한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우뭃에 찬물을 찻물로 해석한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안녕하세요. 윰난나입니다.
보리굴비에는 생선에서 날 수 있는 약간의 비린내가 남아있을 수 있는데
녹차물을 함께 먹으면 녹차 성분이 이를 깔끔하게 완화해주어
음식적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