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시절에 임금님꼐서 밥을 먹을때에 그 상을 '수라상' 이라고 말을하는데, 이 수라상의 어원이 어떻게 되나요?
언제부터 시행된 풍습인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수랏상의 어원은 몽골의 말로 음식이란 뜻으로 슐라에서 나왔습니다.
수랏상에 올라온 반찬은 일곱가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려 말과 조선시대의
궁중 음식에서 왕에게 올리던
밥상을 높여 부르는 말인
수라상(水喇床)의
'수라'라는 말은 고려 원종 때
전해진 몽골어로, 음식을
뜻하는 '슐라'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골어에서 음식을 뜻하는 '슐라'에서 왔습니다.
수라는 고려 원종(元宗) 이후 몽골의 문물이 들어와 몽골어의 음식을 '슐라'라고 한데서 궁중용어로 정착되어 수라상이라고 불렀을 것으로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