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11m에서 공포를 느끼나요?
전 2m도 무서운데요
흔히 사람은 아파트 4층 높이인 11m에서 가장 큰 공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것은 심리적인 이유인데,
11m 이상의 높이인 경우는 시야가 넓어지고, 밑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11m 높이일 때 시각적으로 바닥이 정확하게 보여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생기게 됩니다.11m는 연구기관이 통계적으로 내린 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꼼꼼한가젤241입니다.
지각심도의 적정성 때문입니다
11M 이하일 경우 높이에 따라 공포의 크기가 줄어들게 되고 ,
11M 이상일 경우 지각심도를 벗어나기 때문에 공포의 크기가 마찬가지로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이지 않을까요?
출처: SBS 뉴스 이한석 기자, 나무위키 이한석 입니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에서 뛰어내리는 모형탑 훈련, 제가 직접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전방에 함성 3초간 발사!)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좋습니다 뛰어!) 뛰어! (안전 장구로 인해 목이 졸리는 소리)
이 뉴스가 2011년 8월 8일[6]부터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 각종 패러디에 사용되면서 필수요소로 등극하였다. 패러디의 시발점이 된 영상.
당장 제가 직접 한 번 해 보겠습니다라는 적극적인 대사가 무언가 말도 안 되는 것에 도전하는 것을 연상시키기 좋기 때문에 합성될 수 있는 여지가 컸다. 그리고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 m 높이의 모형탑에서 뛰어내리기 전 전방을 향해 발사한 우렁찬 함성[7] 및 발사한 뒤 뛰어내리며 이것이 과연 인간이 내는 목소리인가 의심이 가는 가래소리… 가 아니라 목이 졸리는 소리가 만인의 심금을 울려버렸다. 그리고 결과는 보다시피 필수요소 등극. 몇몇 합필갤러들은 기자상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