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나가겠다는 말을 해 둔 상태이고 8월 7일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퇴사 날짜는 10월 7일로 작성했는데 회사에서 이 날짜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수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날짜가 월 말이 아니면 세무?가 복잡해진다는 얘기를 하던데 이전에는 나가겠다고 얘기한 직원이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이면 날짜 상관없이 내보냈었는데 문제가 된다고 하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연말까지 하고 실업급여를 받아가라는 얘기를 하는데 저는 실업급여 안 받아도 되니 그냥 나오고 싶습니다.
나가겠다고 말한뒤부터 계속 연말까지 하는걸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얘기가 끝나는데 사직서를 제출했으니 수리를 안해줘도 제가 퇴사를 하겠다고 한 날짜에 나오면 되는건지 생각해보라고 하는 말이 퇴사에 문제가 되진 않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