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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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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깨어나는 미라는 이집트 사람들의 숭배의식을 통해 만화나 영화, 소설로 꾸며서 만들었나요?

미라는 죽은 사람의 몸을 붕대로 감아 보존을 해서 관 속에 들어있잖아요.

실제로는 생명이 없어서 깨어나지 않을텐데 만화나 영화, 소설같은 작품에서는 사람이 다가가자 무덤에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만들었더라고요.

이집트 사람들의 전통 숭배의식을 소재로 삼았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기준 전문가

    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미라를 만든 이유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이 불멸한다고 믿었기에 사후세계에서 영혼이 돌아올 때 육신이 있어야 부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시신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나트론과 향을 사용하여 시신을 정화하고 신성화하여 경건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보존은 그 다음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혼이 사후세계에서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는 자신의 신성화되어 보존된 육체와 무언가 부활을 위해 매개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었고 그러한 것을 사람, 저주, 열쇠 등 특정 관계의 생명체나 물체에 그러한 힘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래서 극적으로 그러한 것을 표현하였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미라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이집트인들이 미라를 만든 이유는 사후세계에서 다시 몸이 필요하다고 믿었기때문입니다.

    미라를 만들 때 보존 중에 신체가 상하지 않도록 장기를 모두 꺼내고 따로 담았고, 방부처리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에서 다시 깨어날 수는 없지요.

    그러나 만화, 영화, 소설은 현대인의 관심을 끌기위해서 미라를 움직이도록 만든 것일 뿐,

    이집트인들이 이 세상에서 미라가 다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인들이 영혼은 낮에는 밖에서 돌아다닐 수 있고,

    밤이 되면 반드시 미라 속으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한 것은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덤에도 통로가 있고, 문과 창을 그려놓기도 했죠.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죽은자가 일어나는 클리셰는 전세계에 존재합니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으니 죽은 자가 살아나는게 얼마나 부자연 스러운 일인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실제로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있던 경우가 현재보다 많았으니까요.

    특히 미라는 다른 매장법보다 시체의 외형이 잘 보존되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 이 존재합니다.

    물론 바짝 마른 건어물이 실제로 움직일 순 없겠지만

    아예 뼈밖에 안남았거나 불타서 재가 된 것 보다는 산 사람과 비슷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