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 알림장을 작성하나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불러주시고 아이들이 직접 알림장을 쓰는 형식이었는데, 요즘에는 어플과 알람으로 대체하고, 학생들이 직접 써서 하는 경우는 없는건지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요즘에도 학교에서 알림장을 작성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학교알리미와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선생님께서 전달사항을 안내합니다.
이를 확인해서 준비물, 과제 등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 알림장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습니다.
굳이 없어진 이유라고 하면 디지털화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요즘 학교에서 알림장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교내에서 알림장을 쓰고, 이러한 알림장에 내용은 또 다시 한 번 부모님의 핸드폰으로 알람으로 보냅니다.
이는 학교 마다 선생님의 교육 방침 등 가치관 그리고 학교 별 스타일이 다르겠습니다.
어플과 앱을 활용한 부분이 커진 이유는 앞으로 미래 산업에 걸맞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로 발맞춰 나가기 위함이
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저 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알림장(공책)에 직접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알림장을 확인하고 숙제나 준비물을 체크하고 사인까지 합니다.
다른 학교는 알림장 앱 에다가 사용을 하나 보네요.
바로 부모에게 숙제나 준비물을 휴대폰 어플로 전달하게 되면, 아이가 직접 정리하는 기회가 줄어 들게 될텐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알림장 작성 방식이 코로나19 이후 크게 변화했습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내용을 불러주고 학생들이 직접 받아 적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등교를 못하는 날이 생김) 모바일 알림장 앱이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전달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도 이메일, 문자, 알림 앱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소통이 필수가 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알림장뿐 아니라 전반적인 의사소통이 디지털화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모바일 알림장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편의성, 기록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고 학생이 직접 받아쓰는 전통적인 방식은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의 경우 아직 알림장을 쓰는 학급도 남아 있습니다. 담임 교사의 철학에 따라 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알림장은 학년, 학급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고학년 같은 경우는 알림장을 직접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알림장으로 직접 쓰는 경우가 줄고, 학교 앱(아이엠스쿨, 학교종이 등)이나 문자 알림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대체된 이유는 종이보다 앱이 즉각적이고 정확하며 학생의 필기 실수를 예방해서 전달 누락 및 오해를 방지합니다. 또 동일 내용 반복 설명 없이 일괄 공지가 가능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