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규 손해사정사입니다.
그 설계사님이 열심히 활동하는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수료는 판매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거니까 빼먹는다(?)고 하시는 말씀은 맞죠.
대다수의 보험설계사가 판매 후 수수료로 생활을 이어가니까요...
그런데 그것보다 4년전 운전자보험과 현재 운전자보험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현재 상품은 음주,무면허,뺑소니로 인한 사고를 제외한 중대법규 위반 사고로 형사 합의 진행시,
사망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변호사선임비가 최대 3천만원, 대인사고벌금 최대 3천만원, 대물벌금 5백만원,
6주미만 사고도 지급금액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4년전 가입한 상품에는 이 부분이 좀 빠져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매년 조금씩 변경됩니다. 변경의 이유는 민식이법 같은 법규의 개정도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년연장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교통사고로 사망 시 물어주게 되는 배상액 증가가
운전자보험 교체 혹은 보완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참에 보완을 해 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기존의 것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모자란 부분만 올리는 것을 설계사에게 요구하시면 1만원대에도 가능할 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