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삐었거나 타박상을 입은 경우, 부기가 있는 경우에는 2일간 냉찜질을 하거나 차가운 파스를 붙여줍니다.
이는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해당 부위가 붓는 것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3일째부터는 혈관이 수축되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혈액 순환을 도와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온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파스를 붙여줍니다.
계속 냉찜질을 하실 경우에는 오히려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이미 일주일가량 지나셨다면 온찜질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찜질이나 따뜻한 파스는 만성적인 통증 부위에 사용합니다. 허리나 어깨 등이 피로로 만성적으로 아픈 경우가 해당됩니다.
또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서는 출혈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온찜질은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