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검사의 심장효소수치, 심전도검사로 심근경색을 의심하는 소견을 알수는 있으나 이는 그야말로 협심증의 가장 심한 단계인 [심근경색] 이 되어야만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혀야만) 검사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좁아진 정도의 협심증은 잘 나타나지 않ㄴ고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기 검사가 정상이라고 협심증을 완전히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20세 여성에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일반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주로 고령자,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심한 흡연 등의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발생합니다. 젊은 나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다른 원인들, 예를 들어 스트레스, 근골격계 문제, 혹은 역류성 식도염등의 가능성을 더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