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른 치아 시림 때문에 사진을 찍었는데 그건 문제없고 10년 전쯤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치아 뿌리에 염증이 있다고 해요. 그 치아는 통증이나 붓기 같은 건 전혀 없어요.
근데 첫번째 선생님은 혹시 바로 치료가 어려울때(명절.해외여행) 아프게 될 걸 대비해서 지금 미리 치료하면 좋다고, 근데 이걸 재치료하는 경우, 발치하고 임플란트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건 일단 크라운 제거해봐야 아는 거다, 나중에 해도 되긴 한는데 그냥 맘편히 지금 열어보고 치료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근데 다른 선생님이, 지금 치료하는거나, 나중에 통증있을때 하는 게 차이가 없이니까, 그냥 나중에 아프거나 불편해지면 치료해라, 전부터 저 상태였을 수도 있고, 저대로 그대로 쭉 갈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같은 치과인데 어떤 분 말이 맞는 걸까요?
저야 당연히 바쁘니, 지금 손대고 싶진 않은데, 그냥 뒀다가 뭔가 큰일 나는 건 아닐까요?
1년에 한번 구강검진 받으니까 그때 사진 찍어보면서 체크하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