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을 하면 유전병?이 생긴다는데 왜 병이 생기는 건가요??
또 돌고돌다가 같은 핏줄인지 모르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도 유전병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진솔한 과학 전문가입니다.
개인이 근친상간을 한다고 해서 그 자식이 유전병에 걸릴 것을(근친상간이 아닌 경우에 비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집단적으로 근친상간이 만연하고 오래 이어질 경우 유전병을 일으키는 열성 유전자가 타개체의 유전자에 의해 희석되지 않고
근친 집단 내 농도가 높아져 유전병의 발현이 높아집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친을 할 경우 열성 유전병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또한 근친을 한 두번 반복한 경우에 비해 반복횟수가 많아져 대를 잇게되면 유전병이 나타나기 시작하죠.
실수로 만날일이 없지만, 만약 그럴 경우에는 생물학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단순히 1, 2세대 정도의 근친번식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하여 위험성이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대대로 누적되어 근친이 여러 세대를 거쳐 반복될 경우 위험성을 걱정해야 할 만큼 커집니다.특히, 열성인자에 대한 유전병이 한번 발생하여 지속되는경우 해당 유전벽이 토착화된다는것이 문제입니다.감사합니다.
반드시 유전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열성 유전자를 물려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근친의 경우 모두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열성 유전자는 우성 유전자를 만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열성 유전병은 잘 유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친의 경우 모두 열성 유전자를 가지게 되므로, 열성 유전병이 발현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생기지는 않지만,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해당 유전자끼리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촌수가 가까우면 같은 유전자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아져서 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거나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