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985년 플라자합의로 엔고강제가 되어 우리나라가 혜택을 많이 누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3저현상이었는데요.
저유가, 저달러, 저금리
그중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기때문에 일본의 수출상품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우리나라와 일본의 수출경쟁상품이 가장 많이 겹쳐있는데요.
올해는 갑자기 일본 엔화가 약세가 되어 우리나라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최대 경쟁국은 일본이군요.
한국무역협회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을 발표했는데, 전년 대비 1위 품목 수가 6개 증가했네요.
새롭게 1위에 오른 품목이 17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이 11개였다는 군요.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한국이 1위, 일본은 2위인 16개 품목 중 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품목은 7개(43.8%)였는데 전년도의 12개 품목 중 4개(33.3%)와 비교하면 일본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