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은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단순히 눈에 띄는 외형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에 대한 적응 과정을 통해 유전자 풀이 변화하는 것을 진화라고 합니다. 인간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최근 4만 년 동안 인류의 진화 속도가 이전보다 몇 배나 빨라졌다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농업의 시작, 문명의 발달 등은 인간의 삶과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고, 이에 맞춰 진화가 가속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외관상 큰 변화는 느리게 진행될 수 있지만, 면역 체계, 질병에 대한 저항력, 유당 소화 능력 등 우리 몸속의 미묘한 유전자 변화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흑사병 이후 면역 유전자들이 진화한 사례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