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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11

한자에도두운법칙이있나요??????

본래 한자에도 두운법칙이란게 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사용할때 어순때문에 사용하는건가요?

어떻게 알고 있어야 바르게 아는건지 궁금합니다

한자공부중인대 어려운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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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두음)법칙이란 단어의 맨앞에 어떤 특정한 음이 오는 것을 기피하는 법칙입니다.

    예를 들어, 羅(그물 라)의 경우 맨앞에 놓이면 '나'로 읽어야 합니다.

    麗(고울 려)의 경우는 '여'로 읽게 되지요.

    한자라는 글자 자체에 두음법칙이란 게 있는 게 아닙니다.

    중국어에서는 두음법칙이란 게 본래 없으므로 어떤 글자든 위치가 바뀌어도 항상 발음이 같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한자라도 우리말 속에서 쓰이고 있는 이상은 우리말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과 같은 경우로 봐야죠.

    기억해둘 것은,

    한자의 훈음을 이야기할 때는 항상 본래의 발음을 말합니다.

    → 老(늙을 로) ※ 이것을 '늙을 노'라고 하면 틀림.

    단어를 읽을 때는 두음법칙대로 합니다.

    → 老人(노인) ※ 로인이라고 읽으면 틀림.

    아래는 두음법칙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① 유음(流音) ‘ㄹ’이 어두(語頭)에 올 수 없다. [i]나 [j] 앞에서의 ㄹ은 ø(零)이 되며, ‘ㅏ ㅓ ㅗ ㅜ ㅡ ㅐ ㅔ ㅚ’ 앞의 ‘ㄹ’은 ‘ㄴ’으로 변한다. (예) 량심(良心)→양심, 력설(力說)→역설, 류행(流行)→유행, 리과(理科)→이과, 락원(樂園)→낙원, 로인(老人)→노인, 루각(樓閣)→누각, 래일(來日)→내일, 뢰성(雷聲)→뇌성.

    ② 비음(鼻音) ‘ㄴ’이 어두에서 [i]나 [j] 앞에 올 수 없다. 이 때의 ‘ㄴ’은 ø이 된다. (예) 녀자(女子)→여자, 뇨소(尿素)→요소, 뉴대(紐帶)→유대, 니토(泥土)→이토.

    ③ 어두에 자음군(子音群)이 올 수 없다. 외래어의 자음군이 조모음(調母音) ‘ㅡ’와 함께 각각 독립된 음절을 이루게 됨은 이 때문이다. (예) christmas[krismas]→크리스마스[krismas].

    ④ 어두에 유성파열음 및 유성마찰음이 올 수 없다. 그러므로 원래 유성음이었던 어두 자음도 국어에서는 무성음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외래어의 경우는 이러한 두음법칙에 예외적인 현상이 생겨났다. (예) 라디오 ·뉴스 ·니그로.

    ⑤ 고문(古文)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현대어에서는 차성중자음(次成重子音, 合用竝書:ㅄ ㄽ ㅺ ㅼ…)을 어두에 쓰지 않는다.


  • 짓굳은아나콘다77
    짓굳은아나콘다7720.09.12

    한자는 두운법칙이란게 없습니다. 한자는 원래 중국에서 온 것으로 중국어 발음은 고유한 음가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이 한자를 읽을 때 나는 한글, 바로 이 한글에 두운법칙이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李(오얏 리)는 원래 중국어 발음은 li(리)로 고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리 혹은 이(두운법칙 적용의 경우)로 쓰이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