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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맹이
럭키맹이21.12.27

밥은 안 먹고 단것만 찾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27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녀와 집에서 줄곧 밥은 안 먹고, 단것만 찾습니다.

그리고 더 단 음식을 만나게 되면 그 전에 달았던 음식도 쳐다도 보지 않고, 그것만 찾고 땡깡을 부립니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사진 보면 거기선 밥을 먹는것 같은데, 집에선 왜 이렇게 밥을 안 먹고 과일이랑 단 것만 찾을까요?

계속 단것만 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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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가 밥을 안 먹어서 고민이시군요

    엄마가 조곤 조곤 타일러도 보고 혼을 내 보기도 하는데 실랑이 끝에 식사를 안하고 건너 뛰게 될까봐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주게 되지요

    이렇게 반복되는 악순환은 점점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간식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선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니 뗑깡도 못 부리고 친구들도 다 먹고 있으니 안 먹을 수도 없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먹을 겁니다

    어린이집 음식은 또 아이들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서 최대한 달지않는 음식을 제공 하다 보니 우리 아이는 단거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를 요리 과정에 함께 참여 시켜 보세요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식재료를 손질한다던지 예를 들어 콩나물 다듬기, 과일 씻기, 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손질해보세요

    그리고 반죽을 뭉치는 과정 등을 함께 해보는 것도 아이에겐 놀이로 인식이 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돼요

    밥을 싫어하면 '밥전'과 같이 간식처럼 보이는 식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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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재중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에서는 밥을 안 먹고 간식을 먹겠다고 땡깡을 부리면

    결국 어른이 지고 간식을 주는 상황이 반복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간식을 최대한 없애시고, 아기가 간식을 찾을 경우 눈으로 보여주며

    간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시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그래도 간식을 먹겠다고 땡깡을 부리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참아내시면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밥을 먹게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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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다같이 식판에 똑같은 밥을 먹기때문이고 집에서는 본인이 떼를 쓰면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선 집에 간식거리를 다 치우시고 아예 안주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만 주도록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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