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공인중개사만이 할 수 있는 업무가 있기 때문에 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부동산중개업이 AI로 대체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법을 개정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협회 회원들이 많고, 그중에는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법 개정을 강행하기엔 다소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부동산중개업을 AI가 일부 담당하게 된다 하더라도 극히 제한적인 부분에 그칠 것이며, 의사소통 등 인간 고유의 정신적 능력을 요구하는 업무는 AI가 대체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공인중개사는 그저 임대인과 임차인의 부동산 거래만 중개하면 되는 게 아니라 부동산 매물 현장에 방문하여 그 매물을 직접 소개해주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애로 사항을 각각 듣고 이를 중재하여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재의 AI 기술로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법적으로도,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AI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은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