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의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울증의 주요 심리적 증상은 "죄책감"입니다.
약물은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극단의 상황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문제를 배설하고, 새로운 생각은 인식하는 등의 과정은 중요하기에 지속하셔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은 온전한 회복으로 이끌지 못합니다.
주변 환경 및 관계에서의 적극적 지지와 관심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또한 가족분들께서도 꾸준한 지지를 위해
각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역할 분담 작업들이 꼭 필요합니다.
마음의 병은 쉽게 낮지 않습니다.
장시간 치료, 상담 그리고 주변의 지지만이
극단의 상황을 예방하고 회복의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60대 후반이시라면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애들은 알아서 잘살고, 나 혼자 몇십년 동안 이룬것이 아무것다 없다"
"내 인생에 남는 것은 없다. 모두 내 탓이다" 등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오는 깊은 고독과 우울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삶의 결과물인
자녀분들께서 양육에 대한 감사, 이룬 것에 대한 지지, 현재 가진 것들에 대한 확인 등
긍정적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고
아울러, 늘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보다
현재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어떤 마음으로 살고 계시는지를
질문하여 행동과 감정보다 마음 상태에 항상 집중하여 관심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힘든 과정 속에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듭니다.
자녀분들이 지치지 않고 함께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