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십니다.

Question

어머니께서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십니다.

식은땀도 좀 많이 난다고 하시고 얼굴에 열감이 올라와서 힘들다고 하십니다. 간혹 짜증도 많이 내시는 것 같구요.

한 2-3년은 지난 것 같아도 계속 힘들어 하십니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질문자님의 어머님께서 갱년기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고 계셔서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갱년기 치료는 다각도로 이루어지는데 먼저 꾸준히 운동을 하시면서 잠을 충분히 주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술이나 담배를 하고 계시다면 최대한 줄이시고, 지속적인 사회생활(동호회나 친목모임 등) 을 자주 가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약물 치료도 시작해 볼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여성호르몬의 부족 때문이므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면 증상이 완화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형태가 알약, 크림 등등 다양하고 환자별로 알맞는 약제가 다르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고민하신다면 근처 산부인과에서 의사의 상담후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 증상은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너무 많이 힘들어 하신다면 병원 방문 후 약 복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입니다. 보통 덥지 않은데 덥다고 하고 춥지 않는데 춥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때 이러한 말들을 부정하는 것보다 같이 공감해주는 것이 갱년기 환자들에게는 중요합니다. 즉 증상보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시는게 가장 중요하며 증상은 심하면 약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님께서 갱년기 열감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여성 갱년기는 폐경이 되는 45-55세를 전후의 시기를 말하며,
난소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나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로 안면홍조와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가라 앉히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가 우선 필요하며 열감 나는 부위를 시원한 물을 적시고 마사지 하듯 천천히 마찰시켜 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감이 심하시고 오래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 생활을 하시기에 불편하시다면 여성호르몬 복용을 고려해 봐야 할 듯 합니다. 폐경기 증상은 수년이 지나면서 좋아질 수는 있지만, 간혹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분들은 여성 호르몬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셔서 여성 호르몬 복용에 대해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