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무 반대인 사람..고민입니다..ㅜㅜ
저는 결혼 생각없는 40살 여자에요.나이 먹을수록 꾸미는것도 귀찮고 편하게 입는게 좋고 모든것이 그냥 편함 자체로 바뀐지 꽤 됐어요. 연애도 이제 별 관심없구요..그런데 얼마전 지인과 지인의 지인하고 술자리가 있었는데 그 지인의 지인이 연락처 물어봐서 알려주고,어제는 둘이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처음엔 그냥 친구로 지내면 좋겠다 싶었는데 어제는 몇차례 설레이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자신감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자기는 연락처 잘 안물어보는데 그냥 자기도 모르게 제가 신경이 쓰였대요.그런데 마음이 가다보니 고민이 생기더라구요...첨 봤을때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이길래 대략 어떤 스타일인진 알았지만 진짜 저랑 생각보다 더 반대인거 같더라구요..저는 너무 편한걸 추구하고 이사람은 입는거 먹는거 보는거 뭐든지 좋은것만 선호하는거 같아요..정말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은 아니에요ㅜㅜ 무리 연애하면 서로 맞춰가는거라지만 극과극으로 다른 스타일이라 시작도 전에 고민과 걱정이 되네요..이 연애 아예 시작 안하는게 낫겠죠?...
안녕하세요. 이젠그랬으면좋겠네7입니다.
겉모습만보고 판단하지마시고 일단은 겪어보고 결정해도 괜찮을듯한데요.
서로 알아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안만나면 되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젊은까치92입니다.
제가 얘기하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사람을 짐작하면 오해가생기기 마련입니다
시간을두시고 친구로몇번만나보시고 정아니다면 그때 행동을보고 판단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몇일만 봤다고 할순 없어요
안녕하세요. 가브리살제수스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이 명품에 좋은 것만 선호한다고 하셨지만,
아직 잘 만나보지 않으셨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정성을 아직 모르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서로 좋은 감정이 있으시면 천천히 서로를 알아보시고 나서
사귀지 말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도 변할 수 있듯이 본인도 지금의 편함에서 변할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네 시작 안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우선 같은 관심사나 성향이 교집합으로 어느정도 있어야 결혼하고도 즐겁게 살수있어요 아예 반대성향은 결론은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