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개체수가 급증한 주요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 조성, 겨울철 추위 약화로 인한 월동력 증가, 그리고 도시 환경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러브버그는 주로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며 26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또한, 인천항 등 국제교류가 활발한 지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주로 중국 남부나 대만 등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종입니다. 특히 26도 이상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빠르게 번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고, 특히 5~6월에 이른 더위와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번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된 것입니다.
더욱이 겨울철 추위가 약해지며 월동력을 높아져 이듬해 많은 성충이 우화한 것도 또 다른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