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뿌리는 공중뿌리(기근)로, 몬스테라가 몸을 지탱하고 수분을 찾기 위해 뻗어 나가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즉, 밖으로 나와 있어도 전혀 문제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뿌리가 아래 잎줄기를 누르고 있는 것은 식물 스스로 조절하는 과정이라 줄기가 쉽게 상하지는 않지만, 모양이 걱정된다면 뿌리가 더 굳기 전에 살짝 들어서 흙 쪽으로 방향만 틀어주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화분 가장자리에 덧댄 천은 식물이 아플까봐 하셨다고는 하셨지만, 오히려 물을 줄 때 젖어 있으면 통풍을 방해하고 줄기를 무르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몬스테라 줄기는 보기보다 단단해서 화분에 닿아도 상처가 잘 나지 않으니 천은 치워주시는게 식물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는 성장이 아주 활발한 것으로 보이니, 나중에 뿌리가 더 길어지면 흙 속으로 묻어주거나 지지대를 세워주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