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구체여과율(GFR)이 90에서 109로 증가한 것은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안정적이거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수분 섭취, 혈당, 혈압 조절, 체중 감량 등의 복합적인 생활 습관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 특히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적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신장에 부담을 덜어주고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죠
고기를 줄이고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도 단백질 과잉 섭취로 인한 신장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구요
다만 사구체여과율은 일시적인 수분 상태, 체중, 단백질 섭취량, 검사 당시의 컨디션 등에 따라 수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수치만으로 장기적인 신장 건강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처럼 규칙적인 식습관과 절식, 채식 중심의 식단이 신장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며, 특히 당뇨나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단, 고기를 지나치게 제한할 경우 단백질 부족이나 빈혈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을 균형 있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병행하면서 식단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