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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바위새93
귀한바위새9320.08.24

코로나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요 어떻게해야하나요?

밖에나가지도 못하겠고 확진자가 늘어날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ㅜㅜ괜스레 몸이 안좋아지는것 같고 사람있는곳은 가지도 못하겠어요.. 요즘 불안해서 집생활만 하는중이라 폐인상태도 다되었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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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onyou3003 님. 반갑습니다^^//

    코로나 19가 외부 출입 자제, 확진자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가슴이 뛰고 불안하군요. 몸에서 먼저 반응하여 사람이 있는 곳을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자신이 폐인 같은 마음이 이해됩니다.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마스크 착용이 동참하는 모습은 단결심이 뛰어난 국민 중 한 사람이라고 지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은 좋지만, 자신을 통제 속에 가둬두시면 숨이 막히고 몸으로부터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화 증상이 상승하여 더 불안할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현실적인 위험에 기인하지만 대부분 불안은 인식 부족 루머, 부정확한 정보에 기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하는 차원에서 서로 독려하지만 내 마음마저 가두어주자는 의미를 아닙니다. 건강한 정신

    손 씻기, 기침 예절, 손 소독제 등 기본 수칙은 잘 지킬 테지만 집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처지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카페에는 소득 처리가 잘 되어 있다고 여깁니다.

    이전보다 꽉 찬 매장이 아닌 오히려 거리를 둔 공간 속에서 영화 보기, 공부하기, 유튜브 등 혼자서 자기 관리를 위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인과 전화, 문자, 영상통화는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대화를 통해 안심을 주고받고자 한다면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절히 반응해주고, 맞장구를 쳐주면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답답한 마음에 성급하게 상대의 말을 끊는 행동,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만 이야기하는 행동,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충고하는 행동, 고통을 과장한다고 말하는 행동, 더 나쁜 결과가 있을 수도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행동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다 보면 압박감으로 불안이 더 야기됩니다.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움직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와 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마스크 착용하면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을 더 많이 추구하는 이도 있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나의 용기입니다.

    나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궁지 속으로 더 밀어 넣기도 합니다.

    내가 경험하는 불안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사고가 형성되면 불안이라는 감정이 내 몸을 통해 조정하게 됩니다.

    ”00야(내 이름)! 괜찮아, 코로나가 와도 난 손 소독, 마스크 착용으로 전염으로부터 대처하여 건강한 내 몸을 지킬 수 있어,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든!‘

    onyou3003 님. 코로나 19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열린 마음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미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생활, 그리고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연구하고 있는 정신건강 및 심리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뉴스나 SNS, 유튜브 등의 '무작위 정보'에 너무 의존하거나 과도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불안하실 때는 뉴스나 소셜 미디어를 중단하고, 좋아하는 일이나 해야 할 일에 집중하시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독서, 음악이나 영화 감상, 목욕하기,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등처럼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보시기 바랍니다.

    2.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 건강한 식사, 자신에게 신경쓰기는 어떠한 때라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평범한 것들이지만, 이 모든 것이 회복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자제되고 있습니다만, 잠이 너무 오지 않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실 때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새벽녘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 )

    잠깐의 운동이나 산책으로도 마음과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친구나 가족 등 정서적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나마 주위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민이나 걱정, 일상은 주위 사람들과 계속 나눌수록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기 때문이지요.

    절대 혼자 불행하다 생각하시거나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마시고, 주위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이어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과거에도 감염병 위기는 있었고 인류는 언제나 그것을 잘 극복해왔으니, 이번 코로나도 조만간 반드시 소멸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