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애가 아프던 안아프던 계속 어린이집에 약과 함께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가 있는데요. 문제는 아이들이 그 아이때문에 감기, 장염 다 옮아오니 미치겠습니다. 저희아이는 아플때마다 제가 케어해서 다 낫고 보내는데 저 엄마는 왜저런지 모르겠네요 정말.
물론 그렇게 보내야만 되는 사정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다같이 함께사는 사회라고해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까지 봐가면서 이해해달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어린이집에 얘기해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개별 부모들의 불만이 나오기전에 어린이집 측에서 해결해야될 문제라고 봅니다.
맞벌이 부부는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 할 수 없이 보낸다고 하더라도 일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선생님깨 불만을 얘기해도 그런 부분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내 아이를 방어하면서 보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감기를 옮아와서 아픈 아이를 보면 롸나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