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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성실한따오기76

MRI와 CT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 각각의 경우가 더 적합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보통 병원에 가서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일단은 X-ray를 찍어보자고 하시는데요, X-ray로도 판독이 불가능하거나 더 자세하게 보려고 할 경우 MRI나 CT를 찍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둘 다 X-ray에 비해서 더 자세하게 스캔을 할 수 있는 것인데, 어떨 때는 MRI, 또 어떨 때는 CT를 찍더라고요.

이 둘이 각각 어느 경우에 쓰이는 것이 더 적합한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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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T의 경우 우선 뼈, 그러니까 골절 병변을 확인할 때 좋습니다

    그리고 급성출혈의 경우 CT에서 잘 보입니다.

    반면 MRI의 경우는 연부조직, 그러니까 soft tissue가 잘 보입니다.

    단순하게 하자면 외상의 경우 CT를 많이 확인하고 질환의 경우는 MRI를 많이 확인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CT는 X선을 이용해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뼈 관련 질환:

    골절, 뼈의 미세 손상, 석회화된 병변 등을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폐 질환:

    폐암, 폐의 염증성 질환, 만성 기관지 질환 등의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급성 질환:

    뇌출혈, 폐색전증 등 응급 상황에서 빠른 진단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복부 및 골반 질환:

    간암, 신장 및 부신 질환, 췌담도암 등의 진단에 활용됩니다.

    움직이는 장기 검사:

    심장, 폐, 장 등 움직임이 있는 장기 검사에 적합합니다.

    MRI (자기공명영상)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해 영상을 생성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선호됩니다

    신경계 질환:

    뇌종양, 뇌경색, 다발성 경화증 등 뇌와 척수 질환 진단에 탁월합니다.

    근골격계 질환:

    근육, 인대, 연골 등 연부조직의 손상이나 질환을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암 진단 및 추적: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진단과 치료 효과 평가에 사용됩니다.

    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동맥류 등의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관절 질환:

    무릎, 어깨 등의 관절 손상이나 질환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