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갑작스러운 직무 전환통보를 받았을 때 퇴사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직무전환을 받아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오늘 실장으로부터대표이사 비서로 직무전환을 제안받았습니다.
딱히 별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현재 비서를 대표이사가 맘에들어하지 않고 대표이사가 직원 중 저를 눈 여겨보고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차주 월요일까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으나 저는 비서 업무를 하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 거절할 생각인데 거절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혹시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어렵게 얻은 직장을 잃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생각도 하지 않았던 비서업무를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솔직히 말씀드려서,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그리고 커리어와 전혀 다른 업무가 주어졌을때는 이직을 선택하는게 맞기는 합니다. 회사 상황은 계속 변하기에 그것에 따라 본인도 변해야 된다고 봐요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은 직무 전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되, 현재 재무팀 업무에 대한 기여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싫다'는 감정적인 거절보다는, 현재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을 강조하며 조직에 더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논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인사상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직무 전환 통보는 누구라도 당황할 상황입니다. 원치 않는 직무를 억지로 맡을 필요는 없지만, 거절 방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중하고 명확하게 거절의사를 표현하세요. '재무 업무가 제 전문성과 커리어 목표에 맞습니다. 회사에 기여하려면 현재 직무를 지속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합니다' 즉 하기싫다가 아니라 회사에도 그게 유리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당장 퇴사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정중한 논리+대체안 제시+기록 남기기 이 세가지로 갈등 없이 거절하되 불이익 차단하는 방식아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