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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12.18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각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나요?

지구 기후 변화로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그 속에 있던 과거의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나오게 되어 다시 인류에 큰 피해가 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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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한 자치구에서 2016년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발견된 동물 사체에서 탄저균이 나와 그 결과, 12세 목동이 숨지고 순록 2천여 마리가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만5천 년 된 티베트 빙하에서 발견된 다수의 바이러스 중, 28종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종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는 면역을 가지지 못해 큰 피해가 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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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영구동토층, 즉 지속동결지대의 토양이 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입니다. 영구동토층은 지속적으로 얼어있는 지역으로, 그 안에는 고온 조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구동토층의 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환경으로 배출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현상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영구동토층의 바이러스는 특정 조건에서만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으며,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하면서 영구동토층이 녹는 속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영구동토층 내의 바이러스의 활성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와 영구동토층의 녹음에 따른 바이러스의 영향을 연구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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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영구동토층은 실제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아 녹았을때 인류에 영향을 주는 제2의 코로나가 나올수도 있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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