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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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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조미김이 감칠맛도 있고 맛있던데 생김을 구입해서 조미하지 않고 구워서 간장에 먹는 게 더 건강식이 되나요?

남편은 들기름에 구워서 조미한 김을 좋아하고 저는 생김을 살짝 구워서 간장에 싸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조미해서 두면 쩐내도 나고 기름진 맛이 저는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김무침을 하거나 구워서 간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조리방법에 따라서 영양소 흡수율도 달라지고 칼로리도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생김을 구어서 먹는 게 더 건강한 식습관이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정은 영양사

    이정은 영양사

    주식회사 동구전지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기름과 소금을 첨가한 시판 조미김보다는 생김을 살짝 구워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름의 산패로 인한 유해 물질 발생 위험을 차단할 수 있어 혈관과 세포 건강에 훨씬 유익하며, 김 본연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해조 다당류를 변질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와 대사 질환 예방에 최적화된 선택입니다.

    또한, 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열과 빛에 취약하여 조리 후 시간이 지나면 불쾌한 '쩐내'를 유발하는 산화 반응이 일어나 오히려 몸에 해로운 자유 라디칼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남편분이 좋아하는 고소한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미리 조미해 두기보다 먹기 직전 생김에 신선한 들기름을 살짝 떨어뜨린 양념간장을 곁들이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영양을 흡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김을 직접 구워서 간장에 찍어 드시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유리하겠습니다.

    시판 조미김의 문제가 기름 산패 부분이에요. 김을 기름에 발라 보관하면 공기, 빛에 노출되니 기름이 산화되며, 이때 발생하는 '과산화지질'이 말씀하신 쩐내 원인이랍니다. 체내에서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김을 바로 구워 드신다면 이런 산패 위험 없이 김 본연의 항산화 성분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조미김은 제조 과정에 상당량 소금, 정제유가 추가된답니다. 생김(1장에 약 10kcal입니다)에 비해서 조미김은 칼로리가 훨씬 높고,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긴 어렵답니다. 간장에 약간 찍어 드시는 방법은 나트륨 총량도 조절할 수 있으니 부종을 예방할 수 있어요.

    김에 많이 들어간 비타민A(베타카로틴)는 지용성이라 소량의 지방과 함께 드실 경우 흡수가 잘 된답니다.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고소함, 영양 모두 잡으시려면, 구운 김을 찍어 먹는 양념간장에 생들기름을 섞어보세요. 산패 걱정 없이 비타민 흡수율을 높이는 건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