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든 물질이 타면 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주변에 있는 잘 타는 물질이 상당수 검은 그을림을 내는 것이지요.
종이를 태우면서 잘 보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흰색,회색의 재가 됩니다.
그러나, 합성수지류를 태우면, 검은 연기를 내며, 빨간 불을 내면서 탑니다.
종이류는 얇고, 그 분자구조가 일직선상의 것이어서, 산소가 고루 닿을수 있어서, 비교적 완전하게 타는 것이고,
합성수지류는 두껍고, 분자구조도 입체구조이면서 분자들이 아주 큰것들이어서, 공기중의 산소와 잘 닿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분자를 이루는 주요 원소인 탄소가 충분한 산소와 결합하지 못하므로, 타지 못하고 '그을음',즉 검은 연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불에 타서 검게 되는 부분은 거의 대부분, 타지 않은 탄소가 만드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