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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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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내시는 언제부터 거세하기 시작했나요?

궁궐의 내시는 궁에서 여인을 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궁 전에 거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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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때의 내시는 내료라고 불렀으며 내료는 액정국에 소속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거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궁궐 내의 여인들을 넘보지 않도록 내시가 되기 위해서는 성기를 제거해야 했다고 합니다.

      내시는 상민 중에서 선발하며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시가 되기 위해서 거세를 하는 곳에서 내시가 될 것이냐고 3회 질문을 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자신있게 "내시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해야 거세를 해주었따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내시직은 당대의 고위가문 자제들만이나 들어갈 수 있는 엘리트직이었으며,

      조선시대 들어와 태조 시대에 당시 세자 의안대군의 아내 현빈 유씨가 내시 이만과 간통한 사건으로 인해 이만은 처형되고 세자빈은 폐출된 것에서 시작되어, 이후부터는 거세한 사람들만 내시가 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