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빠져 있는 상태에서는 경골이 앞으로 밀리는 힘이 강해져서 십자인대가 과도하게 잡아당겨지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때문에 빠져있을때는 절뚝거리고 다시 껴지면 정상으로 걷기 시작하는것이죠.
그 과정에서 십자인대는 늘어지기 쉽고 어느순간 십자인대도 끊어질 수 있겠지요.
퇴행성 관절염은 뼈가 왔다 갔다 하면서 마찰로 더 가중될것이구요.
처음에야 빠졌다 들어가면 다시 정상으로 걷지만
십자인대나 관절염 문제가 생기면 계속 절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