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6시간 이하 수면이 피부에 안좋다는건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9시간 이상 과수면은 피부에 악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9시간 이상의 과도한 수면이 건강한 성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 뿐더러, 피부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여지가 존재합니다. 과도한 수면은 호르몬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데, 멜라토닌이나 코티솔, 성장호르몬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계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트러블 유발이나 피지 분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수면이 길어진다고 해서 피부 재생이 더 잘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평소 부족한 수면을 일시적으로 보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지속적인 과수면은 권장드릴만한 습관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은 우리 건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에 7~9시간의 수면이 권장됩니다. 이 시간은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는 수면은 여러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6시간 이하의 수면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9시간 이상의 과도한 수면은 어떨까요?
과수면, 즉 9시간 이상의 잠을 지속적으로 자게 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의 관점에서 보면, 과도한 수면은 혈액순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이는 피부가 칙칙해 보이거나 붓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나, 너무 많은 수면은 오히려 그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과수면은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어 몸의 대사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피부의 영양소 공급이나 독소 배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회적 생활 타임라인이나 식사 시간의 변화는 생체 리듬에 혼란을 주어 호르몬 불균형 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전체적인 건강과 피부 상태에 가장 이롭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수면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지만, 9시간 이상 자는 과도한 수면 역시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수면은 신체의 생체 리듬을 흐트러뜨려 피부 재생 주기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안색이 칙칙해지거나 부종이 생기기 쉬운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과수면 후 얼굴이 붓고 피부가 탁해 보이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겪는 일이구요
또한, 장시간 눕거나 같은 자세로 자는 동안 얼굴이 베개나 이불에 지속적으로 압박되면서 주름이나 탄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루 9시간 수면이 항상 나쁜 건 아니지만, 매일 일정하지 않거나 너무 길게 자는 습관은 피부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피부를 가장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숙면이 가장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