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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스컹크183
우람한스컹크18323.12.28

조선시대에 승려에게는 군역이 면제되었나요?

조선시대에는 고려에 비해 승려에 대한 대우가 나빠졌는데 승려로 출가한 스님들은 그래도 군역이나 공사에 동원되지는 않았나요? 비록 승려가 되더라도 이러한 국가 일에는 동원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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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16세-60세의 모든 남성은 군역의 의무가 있었습니다. 다만 승려와 학생 그리고 노비들은 군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승려는 승려도첩으로 군역을 면제받았으며 노비는 군역이 면제되었습니다. 40세가 되었어도 학생이라하여 군역을 면제받기도 하였습니다. 또 양반들은 군대 가기 싫으면 남에게 돈을 주고 대신 보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에 비해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승려들은 국가 공역(工役)에 동원되어 막노동하는 승려(赴役僧)로까지 전락하게 됩니다. 개국 초부터 부역승의 존재가 확인 되는데 태조 2년(1393) 11월에 新都의 경영을 위해 놀고 있는 승려들을 부역승으로 모집한 사실 입니다. 그 이듬해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고 새로이 경복궁(景福宮)을 짓는 공사에 많은 승려들을 모집하여 역승으로 동원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선시대에는 승려들의 신분이 하락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스님들은 군역을 면제받았습니다만

    이후에는 도첩을 지니지 못한 승려들은 토목공사에 동원하기도 하였습ㄴ디ㅏ.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니요 군역에서 빠졌습니다

    다만, 이게 특별 대우 받아서 면제인게 아니라

    천한 신분이 되서, 그러니까 한국으로 따지자면 "공익으로도 못쓸 쓰레기"라는 취급이라서 면제였으며

    그런대도 군대는 싫다고 빠지려고 승려하려는 놈들이 있었기 때문에

    도첩제 라고 해서 승려 자격증 같은걸 받은 사람만 정식으로 빠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