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기가 두려워요..어쩌죠?
제가 성격 자체도 좀 맹하고 어리버리한 것 같고 빠릿빠릿하지도 못하고 눈치도 좀 없는 것 같고 덜렁대는 것같아요..
일반적으로 친구 사귀는 것 까지는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다같이 일하면서 뭔가를 해 나가야 하는 사회생활은 자신이 없어요..짧게 일도 해봤지만 여러가지로 혼도 많이 났고 조별과제 같은데에서도 친구들이 답답해하는 것도 같고요..나중에 취업 해서 직장 동료들, 상사들이 저를 좋게 보지 않을까봐..폐가 될까봐 두렵네요ㅠ
저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취직을 안할 수도 없고 사회로 나가자니 자신감은 안생기고 집에 틀어박혀서 꽁꽁 숨으면서 구석에 처박혀있고만 싶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지혜로운 사람의
정신적 특징은 다양합니다.
1- 배움에 대한 열정이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2- 용기다.
지성적 용기는 과감해야할 때와 신중할 때를 아는 자기통제력이다.
3- 줏대다.
줏대있는 사람은 견고한 기반 위에서 안정성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사람은 객관적
증거력에 맞춰 자신의 신념 강도를 기품
있게 조정할 수 있다.
줏대는 정신적 명민함의 특징이다.
4- 겸손함이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허영심, 자만심과 맞서 싸운다.
이런 사람은 배움에 있어서
개방적이라 항상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운다.
5- 자율성이다.
자율성은 권위를 존중해야 할 때와 거부해야 할 때,
롤모델을 따라야 할 때와 따르지
말아야 할 때, 전통을 지켜야 할 때와 반대로
그렇지 않을 때를 적절히 아는 중용의 미다.
6- 너그러움이다.
너그러움은 기꺼이 지식을 나누려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타인과 소통하는게 중요하지만 가장 힘들기도 합니다.
특히 남을 배려하는 마음, 섬기는 마음, 자신을 낮추는 마음,
남을 먼저 위하는 마음이 가장 힘들면서도 맞춰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실천하면서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 나가세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