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전적 영향이라는 것이 예술가의 기질에도 있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예술가로서의 재능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임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유독 음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던가, 색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교육을 하더라도 그 함양되는 역량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니까요.
이후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있고, 그에 대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그 천재성이 표출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즉 천재성은 분명 타고나나 그 천재성을 유지하고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예술도 1% 천재성과 99%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