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53년에 프랑스 선원이 살해당한 것을 이유로 점령당한뒤
1863년 누벨칼레도니에서 중요 자원인 니켈이 발견되기도 했고
세계 2차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의 요지였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게 보호받았었습니다
그 후, 너무나도 많아진 이민노동자에게 위기감을 느낀 민족주의 세력이
1982년부터 격렬한 독립투쟁을 시작하여
1987년에 독립투표가 있었지만 반대파가 불공정하다며 보이콧 하여
독립반대 98%로 기각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독립투쟁이 계속되자 1998년 누메아 협의를 통해
2022년 까지 3번 국민투표를 해서 한번이라도 독립측이 이기면 독립시켜 주기로 했지만
점점 독립여론이 늘어났어도 결국 끝까지 50%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프랑스령 인 겁니다
특히 21년 에 치러진 마지막 독립투표의 경우
독립파들이 코로나를 이유로 연기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또 보이콧을 하는 바람에 투표율 43%라는 처참한 기록만이 남았고
이제 프랑스와의 관계를 재설정 하기위한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협상중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