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인삼으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인삼보다 어떤 효과가 좋나요?
인삼보다 좋은 성분이 있나요?
인삼과 홍삼의 차이는 가공의 차이입니다.
밭에서 바로 캔 삼을 수삼이라고 하고 말린 삼을 백삼이라 하고 찐 삼을 홍삼이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인삼의 미세한 독성을 제거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삼이 맞지 않는 사람도 홍삼을 먹으면 힘이 난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삼은 인삼과 더불어 항암효과와 노화방지 물질이 있다고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홍삼은 건조와 찌는 과정에서 껍질을 벗기지 않음으로 유효성분이 살아있어 더욱 효과를 많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수삼은 인삼을 말리지 않고 원래 상태 그대로인 인삼을수삼이라 칭한다고 합니다. 홍삼은 수삼을 장기간 저장할 목적으로 수증기나 기타 방법으로 찐다음 익혀서 말린 삼을 이야기 합니다. 증삼, 건조 등의 과저을 거쳐 수분의 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하게 되는데 제조 과정중에 비효소적 갈변화 반응이 촉진되어서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고,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져 원형이 장기간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가공의 차이로 이름이 다른것이며,다만 인삼에 비해서 홍삼은 찌는 과정에서 껍질을 벗기지 않아서 유효성분이 살아있어 인삼보다 효과가 조금 좋다고 합니다.
홍삼(紅蔘)은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인삼인 수삼(水蔘) 또는 생삼(生蔘)을 약 95도의 고온에서 2~3일에 걸쳐 여러 번 찌고 말린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삼의 주요 약리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의 화학구조가 변합니다. 이 때 항암성분, 항당뇨성분, 항염증성분, 항산화성분, 간 기능 해독성분, 중금속 해독성분 등 본래 수삼에서는 없거나 함유량이 극히 미미했던 성분 10여 가지가 새로 생겨나거나 함유량이 몇 배로 커집니다.
홍삼은 인삼에 비해 장기보관이 용이하고 효능도 훨씬 좋습니다. 인삼이 잘 맞지 않는 사람에게 열을 지나치게 올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는 반면, 홍삼은 여러 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열을 올리게 하는 성분이 줄어들어 부작용도 적습니다.
[한의학에서 본 홍삼의 효능]
소화기: 위염에 효과, 식욕 증진
호흡기: 폐질환 개선, 폐활량 증가
순환기: 혈압 안정, 동맥경화 예방 및 완화
신경계: 신경쇠약, 노이로제, 수면장애에 효과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08/20080108007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