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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입니당
사람입니당22.09.28

달러 강세는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지 꽤 된 것 같은데 일상 생활에서 체감하기 힘듭니다. 달러강세는 일상생활의 어떤 영향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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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의 강세는 달러환율의 상승을 의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의 거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대금의 결제수단은 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달러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가 상승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원화기준으로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면 100달러짜리 물건을 환율이 1,000원일때는 10만원에 수입할수 있었지만 환율이 1,400원이 되면 14만원에 수입을 해야합니다. 즉 원자재의 수량과 달러가격은 변동이 없으나 원화 결제금액은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수입된 물건이 국내에 유통되면 10만원하던 물건가격이 14만원이 되버리는 것 즉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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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원화 포함 거의 모든 통화에 초강세입니다. 환율이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려면 외국 수출입 사업을 하거나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자주 가시거나 자녀가 해외 유학 중인 자녀가 있을 경우 체감이 가능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수입 식자재나 공산품 가격을 보시면 실감이 나실 겁니다. 또한 라면이나 과자 같은 가공식품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밀가루, 팜유 등 대부분이 수입 식자재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수입 시에 필요한 통화가 기축통화인 미달러입니다. 원화는 해외에서 아무도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화 가치가 하락(평가절하, 환율상승)할 경우 수입업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원가 인상분은 고스란히 소비자로 전가됩니다.

    에너지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100% 수입에 의존하니 달러가 많이 필요한데 정부에서 전기세 등을 통제하고 있어 그렇지 자본주의의 수요와 공급 가격 결정 논리 하에 있었으면 유럽처럼 에너지 가격이 지금보다 3배 이상 올랐어야 합니다. 한전이 파산을 걱정할 정도로 국민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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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달러 환율이 높아져 원자재 수입 등의 단가가 높아져

    기업경영에 차질이 생기고 우리나라 수입물품의 단가 등이 모두 높아져

    인플레이션도 일어나고 외인 자본이 이탈하려는 움직임이 커 우리나라 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어려우면 해고등을 하고 신규 채용을 줄이는 등 하여 경제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도 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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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증시나 투자관련이나 무역업을 하시는분이 아니라면 아마 개인의 체감은 적을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과도 밀접하게 연관을 가지고 있기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예,적금 변동성을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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