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 자녀 간에 소통이 되려면, 부부간의 소통이 우선해야 합니다. 부부가 소통이 잘 되고 관계가 원만할 때, 자녀의 문제 해결도 쉽습니다. 엄마를 통해 자녀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도 하나의 소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세심한 관심의 표현은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 모릅니다. 아이가 흘리듯 이야기한 것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저번에 싸웠던 친구랑은 요즘은 어때?” 혹은 예전의 일을 상기하며 “너도 아빠 때문에 고생 많았다. 그땐 아빠도 잘 몰랐지! 고맙고 미안하다.” 등 항상 아이에게 관심이 있음을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관계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아이가 아빠와 대화하기 힘든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딸아이가 아빠와 대화가 부족한 제일 큰이유는 아이가 하는 말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공감하셔야 대화가 이어질 수있습니다. 아빠의 마음에서 아니다싶은 내용이라도 우선을 /그렇구나~/처럼 공감을 해주셔야 아이가 다음 말을 이어서 하게 됩니다. 아이가 하는 대화의 주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주제에 맞는 질문도 해주셔야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아이와 충분히 소통한 후에 아빠의 의견을 아주 조금씩 비추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