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10년 당뇨병 진단후 약은 먹지 말라고해서
10년전에 갑자기 크레아틴수치 6.5
그리고 당뇨수치가 최대 138까지 공복전
아침에 병원에서 검사할때요
현재 병원에서 1년마다 수치는 90으로
나오는데
대리운전하고 나서 12시간 일하고
나면 발이 상처가 생기면서 다리 상처가
잘낫지 않다거나 피가 갑자기
나면 지혈이 않되고 1시간이상 피가 날때가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합니까?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0년 전에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공복 혈당 138이면 그리 높지는 않았던 수치라서 약물 치료 없이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 관리를 해보자고 하셨던 듯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혈당은 약물 치료 없이도 잘 조절되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크레아티닌 수치 6.5이면 정말 많이 높아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당시에는 혈당 보다는 신장 기능이 더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괜찮아지셨나 봅니다. 어쨌든 지금 혈당이 90정도로 나온다면 조절은 잘 된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문제는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것과 지혈이 잘 안되는 문제라고 적어주셨는데 당뇨가 조절이 잘 되고 신장 기능이 잘 회복된 상태였다고 본다면 이 문제는 당뇨나 신장 기능과는 관련이 없는 다른 문제로 보여집니다. 지혈 작용과 관련된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만약 지혈과 관련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피가 나면 멈출 때까지 잘 누르고 있는 방법 외에는 특별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대리 운전을 하시느라 바쁘시기는 하겠지만 가까운 병원에 한번 방문을 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