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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1.28

B형간염이 왜 간암을 일으키나요??

저는 간암의 원인 음주로 생각했었는데,

B형 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간염치료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완치는 안되나요??

B형간염이 간암을 일으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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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B형 간염은 HB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현재로서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도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해당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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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간염바이러스가 만성적으로 간세포의 손상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은 공격을 받으면 다시 세포분열을 통하여 재생시키려고 하는데요. 나이가 먹으면 그 세포분열에 자꾸 오류가 생기고, 그 수많은 과정중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간염바이러스는 간세포내에 잠복해있으면서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공격하기때문에 간암의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간염치료제를 복용하므로서 간염바이러스 활동력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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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간염이 심해지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지방간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간암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음주는 그 과정을 증폭시켜서 간염이 심해지도록 도와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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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B형간염 항원 보유자이신 경우,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법은 B형간염의 활성화 여부와 간경변 및 간암과 같은 질환의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6개월 마다 간암초음파와 간암 표지자 검사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A형간염에 중복감염이 있을 경우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있어 A형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이시라면 출생 직후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신생아의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 투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배우자가 B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적인 음주는 간경변증과 간암의 발생 위험인자이자 만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의 간질환 진행과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적은 양의 음주도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철저한 금주를 권장합니다.

    만성 B형간염 항원 보유자의 감염 경과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식이요법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으로 인한 대사증후군과 지방간질환이 동반된 경우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암의 발생과 연관성이 높아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관리가 권장 됩니다. 관련 생활습관교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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