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눈 한가운데는 고요한가요?
예전에 어떤 재난영화를 봣엇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덮치려는 토네이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지상 구조물과 본인을 튼튼한 로프로 묶고 버티는데 미칠듯이 초강풍이 덮쳐오다가 정작 토네이도 한가운데로 들어가니 가기는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안불더라구요 신기햇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나요? 그렇다면 과학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태풍의 눈 중심부는 일반적으로 매우 고요한 지역입니다. 태풍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지역을 눈의 중심(eye of the storm)이라고도 부르며, 이 지역은 바람과 비가 거의 없습니다.
태풍의 형태는 일종의 회전하는 기둥 모양으로, 바람이 회전하면서 공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차가운 대기와 접촉하면 구름이 생성되고, 이를 통해 강한 바람과 비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태풍의 중심부는 이러한 회전운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학적인 원리로 인해, 공기가 하강하여 바람이 거의 없고 비도 없는 고요한 지역이 됩니다.
태풍의 눈 중심부는 일반적으로 지름이 몇십에서 몇백 킬로미터 이상에 이르며, 눈 중심부 주변에는 강한 바람과 폭우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풍의 눈 중심부에서도 항상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으며, 태풍 전체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과학전문가입니다.
ㅁ맞습니다. 고요한 지역이긴 하지만 곧 태풍이 몰려오게 됩니다.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실이나 지하실과 같이 튼튼하고 잘 지어진 구조물에서 피난처를 찾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회전운동을 하는 매우 큰 열대성 저기압입니다.
이런 회전운동을 하며 구름이 모여들면 소용돌이 중심부에 강한 원심력이 생기고 주위에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이 지속적으로 중심부로 밀려 들어오면 원심력과 기압 경도력이 거의 평형을 이루어 바람이 중심부로 들어 오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저기압의 중심이지만 건조한 하강기류가 발생하며 고기압과 같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경향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의 한가운데는 저기압이지만 공기가 적고 태풍의 회전에 의한 원심력에 의해 공기가 밖으로 밀려나면서 가운데에 빈공간이 생겨서 하강기류가 생기므로 날씨가 맑고 평온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의 눈은 약한 하강기류가 발생하여 바람이 거의
없고 맑은 하늘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의 눈처럼 고요 하다라는 말이 나온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