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은 자녀가 어려도 커도 아이로만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자녀분들은 초등학생이니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급격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으면서 당황스러운 시기입니다.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급 화가나고 급 심경의 변화가오고 누가 묻는 것을 싫어하고...
해서, 사랑하는 부모님의 애정표현을 조금 미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춘기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생이상의 성인이 되면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때까지는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의견을 묻거나 허락을 받고 하고자 하는 행동(스킨십 등)을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