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자주나는데 괜찮은건가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작년쯤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슬픈장면이 나오면 눈물이 자주나거든요, 예전에는 거의 눈물을 흘린적이 없어서, 좀 이상히기도 하구요, 나이를 먹으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가요? 나도 모르게 울컥해질때가 많아져서요, 이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네, 지극히 정상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나이들수록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주변에 공감도 많이하고 TV 드라마를 보며 감정 이입이 되 50대 남자인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근데 눈물 흘리고 나면 걱정 보다는 뭔가 홀가분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로운약속같은그대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빈도가 많아진다는 것은 감수성이 풍부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현상으로 생각하고 감정에 충실한 자신에게 고마워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깍듯한 지어새 108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인생경험도 많아지고 여러가지를 알게되다가 보니 그 장면에 동화되고 이해하게 되니 눈물도 나고 하는겁니다
이해할수 있으니 그런거지요
안녕하세요. 진기한코브라141입니다.
지극히 정상 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경우이니
슬픈장면이나 감동적인 장면에서
울컥하는 겁니다.
나쁜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어느순간부터 슬픈영화나 드라마르보면 눈물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냥 감정이 풍부해졌구나라고 받아들이고 즐기면서 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급스런동고비27입니다.
중년이나 갱년기에 접어들면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볼 때 이외의 생활에서
그런 경향이 없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저도 드라마 보다 울컥해서 눈물 흘리다 집사람한테
한소리 듣기도 했지만 괜찮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날렵한큰고니206입니다.
감성이 많아져서 그런 장면을 보면 그 속으로 빠져들어 눈물이 나는것같아요. 이런 현상은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인생살이 희노애락을 겪어봤기때문이 아닐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