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삼겹살 선호하는 이유조 알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삼겹살 고기 자체도 맛있지만 구우면서 나오는 돼지기름으로 부가적으로 여러가지를 같이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양파, 마늘, 버섯, 고사리, 콩나물, 김치, 미나리, 꽈리고추 등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의 궁합이 좋은 여러 재료들을 같이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밥, 찌개와 잘 어울리는 것도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포근한개리268입니다.
삼겹살이 맛있고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술이랑도 잘 어울리고 다른 야채랑도 잘 어울려
더 맛있는거같아요
또 가격도 다른 고기에 비해 저렴해
많이 먹을수있어 인기가 많은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완벽한물총새262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질과 살코기의 적절한 비율이 되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지방질 선호가 삼겹살을 유독좋아하는 이유가 된것 같습니다.
다른나라는 고기는 살코기 부위를 선호하여 삼겹살을 잘 먹지 않습니다. 잘 팔리지 않으니 우리나라로 수출을 주로 합니다.
소고기도 마찬가지로 마블링이라 해서 지방질이 섞여 있는 것을 1등급으로 취급하지만 미국이나 이런 곳에서의 1등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씩씩한웜뱃256입니다.
이거 예전에 TV에서 봤었는데 예전에는 삼겹살 보다는 목살유 더 많이 구워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삼결살이 잘 안먹게 되고 삼겹살이 훨씬 저렴 헿다고 합니다.
그러다 삼겹살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서 여성분들이 즐겨 먹다 보니 점차 점차 삼겹살을 더 많이 찾는다고 했던 내용이 기억나네요
안녕하세요. 떳떳한스라소니64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돼지고기 부위중 가장 즐기는 부위입니다
78년도에 고기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출용 돼지고기의 수출을 불허하며 질좋은 수출용 돼지고기가 시중으로 풀리게 되고 프로판가스와 육절기의 보급, 한우가격의 인상 등으로 인해 대중화가 되었다. 이후 일본에서 돼지고기가 남아도는 바람에 수출길도 막히고, 정부의 수출통제와 허가의 반복이 이루어지며 양돈 파동이 발생하며 가격이 폭락하였고 특히 양돈업의 발전으로 사료를 사용하면서 돼지고기의 냄새가 없어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어 전체 고기 소비 비율에서 50%를 차지하며 국민 고기로 등극하게 된다.
돼지고기는 중국을 제외하면 나라마다 선호하는 부위가 달라서 전세계적으로 선호부위를 서로 바꿔 먹는 특이한 육류다. 그래서 한국은 비인기 부위인 안심,등심을 수출하는 대신 여러 나라에서 삼겹살을 수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벨기에 제품은 한국의 일반적인 마트에서 잘 보기 힘든 편인데, 과자나 초콜릿 말고 자주 볼 수 있는 게 삼겹살이다. 대부분의 수입 삼겹살은 남미와 유럽에서 수입하며 칠레에서의 수입 2위 품목이 삼겹살이다. 반면에 돼지의 등심, 안심 같은 부위는 한국에서는 돈가스 외에는 쓰는 요리가 없어서 국내 돼지고기 소비 캠페인에도 자주 등장하는 부위지만 효과가 없는 모양인지 매년 많은 양이 해외로 수출된다. LA의 한인 정육점에 가보자. 삼겹살이 잔뜩 쌓여있다. 주말이 되면 한인들이 삼겹살을 사들고 바비큐 피크닉을 가서 삼겹살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